[현대, 기아자동차] 애플, 카카오 협업으로 전기차 경쟁력 강화

목차

1. 현대자동차, 애플 협업 기대
2. 기아자동차, 카카오모빌리티 업무 협약 체결
3. 현대기아차, 아우디와 수소차 기술협약
4. 마무리

 

 

 현대자동차, 애플 협업 기대

 

현대자동차는 13일 혀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최초로 적용한 아이오닉5 외부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하였습니다. 또한, 경유(디젤) 엔진도 더이상 신규 개발 하지 않기로 공표하였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으로 자동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며, 친환경차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로 변신을 선언한 현대자동차의 향후 행보에 집중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기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 이라고 밝혔으며, 큰 틀에서 완성차 라인업을 친환경차로 재편하여 무게 중심을 빨리 옮기겠다라고 보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에 집중하여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8~10%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현재 쏘나타, K5, 아반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키' 기능을 애플 아이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지금까지는, 아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는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만 가능하였으나, 조만간 신차는 물론 기존 차종도 애플의 iOS용 디지털 키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비스가 가능하다면, 미주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아이폰 이용자는 향후 열쇠없이 현대 계열 차량을 운전할 수 있으며,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애플워치도 디지털 키 적용 대상이 되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해당 추진 과제를 "연내 마무리 짓겠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카카오모빌리티 업무 협약 체결

 

기아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업계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위해 12일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택시업계에 전기차가 보급될 수 있도록 전기 택시의 선택과 구매, 사용, 구매 충전에 이르는 전과정을 택시 사업자의 불편과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기아자동차는 전기차와 전기차 관련 기술, 충전 인프라, 배터리 및 차량 보증, 정비 지원 역할을 수행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기아자동차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델의 현실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은 플릇폼 업계의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 할 것"임을 밝혔으며, 기아자동차는 "향후 새 브랜드 발표와도 연계회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성장 모멘텀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내 기아자동차 역시, 전기차 산업의 시장력 확대를 위해 중심 축을 옮기고 있으며 친환경차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 하였습니다.

 

 

 

 

 

 

 

 

 

 현대기아차, 아우디와 수소차 기술협약

 

일찍이, 현대자동차그룹은 폭스바겐그룹 계열사인 아우디와 손잡고 수소전기차 분야의 주도권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의 연료전기기술 부문에서 아우디와 협약을 맺고, 아우디는 수소전기차 관련 연구, 개발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금번 제휴에 따른, 수소전기차 기술 확산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허와 주요 부품을 서로 공유하고, 수소전기차의 향후 표준화 경쟁을 주도하여 시전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산입니다.

 

수소전기차 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수소전기차 연관 산업의 발전과 산업 생태계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라는 의지로 판단되며, 

특허 분쟁 가능성을 차단하고, 공급처 다변화와 함께 수요 증가와 원가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 자동차 회사들도 협업을 통해 수소차 친환경 산업에 뛰어 들고 있으며 혼다는 GM과 합작 법인을 세워 수소전기차에 탑재되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동 생산할 계획이며, 토요타는 BMW와 함께 수소전기차 플랫폼을 개발 하고 있습니다. 닛산은 포드와 제휴를 맺고 친환경 시장의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저널 인용

 

 

 마무리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디젤엔진과 가솔린엔진의 개발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며, 전기차 및 수소차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타 해외 대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자 합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현대자동차 그룹의 독보적인 E-GMP 전기차 플랫폼을 통해 아이오닉 5 의 조기 판매를 서두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제조사들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애플과의 협업은 성사가 될지 물음표 이지만,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애플의 전기차, 자율주행차량의 시장 진입과 현대자동차의 이해관계가 맞닿을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비록, 애플과 협업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현대자동차는 미래의 삼성전자 또는 해외 전자업체들과의 모빌리티산업에 협력할 시대가 가까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전기차 택시 보급에서부터 국내시장 전기차 운용까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해 전기차 보급에 앞장설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발빠르게 움직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시장 경쟁력 우위확보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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