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22년 투수외인, 스파크먼은 누구인가?

안녕하세요. 

DJ 피터스에 이어, 롯데자이언츠 22년 계약 투수는 스파크먼 입니다.

 

최근 투수 용병 시장은 미국시장 파업으로 인해 좋은 매물?(선수)들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 입니다.

그래서 각 구단별 좋은 투수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서, 대만, 일본 시장에서 선수들을 찾고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는 앤더슨 프랑코 선수와 결별하고 새 외국인 투수, 일본 오릭스 출신은 스파크먼과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으며, 메디컬테스트가 끝나면 본계약을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사직구장 리모델링을 통해 높은 펜스(6m), 보다 넓어진 외야 경기에서 든공을 유도하는 능력이 스파크먼과 스타일이 맞을 것으로 판단되어, 성민규 단장의 영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목차

1. 일본 오릭스 출신 스파크먼 
2. 2019년 구종별 평가
3. 롯데팬들의 걱정

 

 

 

 오릭스 출신 스파크먼

 

오른손 투수인 스파크먼은 올해 5월 부터 일본 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와 계약을 하였으나, 6경기만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88을 기록하여 아쉬운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메이저리그(MLB) 통산 성적은 4승 14패, 평균자책점 5.99로 빅 무대에서도 아쉬운 성정을 보여주었으나, 마이너리그 통산 23승 19패 평균자책점 2.88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스파크먼은 잔부상이 많아 일본 리그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점이 아쉬우며, 부상에서 회복 여부와 22년 국내시장에서 어떻게 적응하며, 보여줄지가 관건 입니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 땅볼 2개로 완봉승까지 한 경험이 있기에 그의 툴은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던지는 모습이 스트레일리와 유사하네요. 완벽히 긁힐때 그의 성적도 따라올것으로 보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롯데 영입 유력한 글렌 스파크먼 투구영상 - YouTube

캔자스시티 스파크먼

 

 

 

 2019년 구종별 평가

 스피크먼은 포심 비중이 대체로 60% 보유하고 있으며, 타자들의 헛스윙율이 높지는 않습니다. 우투수지만 슬라이더 사용 빈도가 많지 않다 보니, 우타자에게 강한 타입이 아니며, 국내 리그에서 적응을 위해서는 슬라이더를 다듬고 변화구에 중점을 두는게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좌타자가 많은 국내 리그에 체인지업 피안타율이 그나마 상대적으로 낮아 국내무대에서 강정으로 통할 것입니다.

 

1. 패스트볼 : 평속 149.4km / 빈도 60.5% / 헛스윙 7.4% / 스트콜 18.9% / 땅볼 33.9% / 뜬공 37.7% / 피안타율 0.300.

스피드와 함께 위로 떠오르는 형태로, 구위는 만족스러우며, 힘으로 밀어 붙이는 타입니다.

 

2. 커브 : 평속 127.0km / 빈도 19.1% (vs 좌타 15.3% / vs 우타 23.7%) / 헛스윙 9.2% / 스크콜 10.6% /

땅볼 44.9% / 뜬공 30.3% / 피안타율 0.264.

직구, 슬라이스에 속도차가 많이 나지 않아서 완급조절로 타이밍을 뺏기위한 구종으로 보이긴 하며, 슬라이더에 비해 각이 왔다갔다하며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3. 체인지업 : 평속 137.1km / 빈도 13.2% (vs 좌타 17.9% / vs 우타 7.6%) / 헛스윙 5.7% / 스트콜 10.3% /

땅볼 41.5% / 뜬공 38.5% / 피안타율 0.250.

각이 작지만 써클체인지업처럼 역회전이 살짝 걸려서 커브처럼 떨어지는 각이 왔다갔다합니다.

 

4. 슬라이더 : 132.3km / 빈도 7.2% (vs 좌타 7.7% / vs 우타 6.5%) / 헛스윙 16.0% / 스트콜 10.4% /

땅볼 43.3% / 뜬공 33.3% / 피안타율 0.333.

 

https://www.youtube.com/watch?v=AxT3IKxjFNw

오릭스 시절 그의 투수 피칭

 

 

 

 

 

 

 롯데팬들의 걱정

 

팬들은을 그의 최근 뛰어난 성적이 없기에,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으며, 완벽한 1선발이 아닌 점에서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롯데자이언츠의 가을야구를 위해서는 완벽한 선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21년 프랑코와 함께 스파크먼이 비슷한 또는 오히려 떨어지는 기량을 보여준다면, 올해 성적과 비슷하게 흘러 갈 것으로 옛아하고 있으며, 그의 스펙이 확실한 성적이 아니기에 걱정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마차도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보여줄 피터스 선수와의 걱정도 같이 보여주고 있어, 안정적인 선수가 필요한 롯데에 팬들의 근심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일리도 20년 무릎부상이 있었으나 완캐 후 한국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처럼, 스파크먼도 잔부상 없이 스트레일리와 같이 1,2펀치를 보여준다면 팬들의 기대감은 터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직 스트레일리와 재계약도 확실치 않은게 문제지만, 스파크먼이 계약까지 한다면 국내 시장에서 잘 적응하여 팬들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는 성적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영입에 화나요가 더 많음

 

 

스트레일리 재계약과 함께, 완벽한 1,2펀치가 되어 주세요.
롯데 자이언츠의 가을 야구를 위해... ㅠㅠ

 

 

 

---

오류, 질문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

공감, 이웃추가는 환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롯데자이언츠] DJ 피터스는 누구인가? (feat. 양현종)

[롯데자이언츠] DJ 피터스는 누구인가? (feat. 양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