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롯데자이언츠의 시즌오프 시기에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이 블로그상 처음으로 스포츠 관련 기사를 가져온 것 인데요, 저도 부산에서 태어나서 롯데자이언츠의 팬으로 흥미롭게 분석해 보았습니다.
목차
1. DJ피터스 영입 임박
2. 성민규 단장의 방향성
3. 총 평
DJ 피터스 영입 임박
DJ 피터스는 1995년 생으로, 198 cm, 102kg 의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큰 키의 외야수 인 만큼, 발도 빠르며, 어깨가 강합니다.
외야수 어느 포지션에서 수비가 가능하고 강한 어깨와 빠른 발을 통해 수비가 강점인 선수 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강점은 95년생으로 아직 나이가 어립니다. (25살)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시작하여, 21년에는 LA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70경기에 출전하여 0.197/0.242/0.422 13홈런, 34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우투우타의 우투수 상대로 훨신 좋은 타격을 하였습니다.
다만, 그에게도 아쉬운 부분은 바로 컨택 부분입니다. 파워는 검증되어 맞으면 넘어가지면, 볼넷도 적으면서 스윙이 큰편으로걸리면 넘어간다는 스윙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금번 40인 로스트에서 제외되어, 롯데에서 이 기회를 포착하고 그에게 접근 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또한, 피터스는 AAA보다는 KBO리그의 금액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보이며, KBO 리그에 컨택에 대한 적응만 잘한다면 MLB 리그의 재도전도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인상깊었던 DJ 피터스는 바로 양현종 선수의 첫 피홈런을 안겨준 선수 입니다.
성민규 단장의 방향성
롯데자이언츠는 21년 한해 8위라는 성적을 가지고, 22년에 좀 더 도전적인 모습을 위해 외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22년의 목표? (플레이오프 진출, 우승)을 위해서는 외야의 수비를 보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거 같네요.
오히려, 내야 수비보다 외야 수비의 보강을 우선순위에 둔거 같으며, 민병헌 선수의 중견수가 빈자리를 외인으로 보충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성민규 단장의 반향성은 첫째, 수비가 되어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 합니다.
수비가 되어야 한다.
마차도를 영입할때도, 내야 유격수 수비가 우선시 되어야 하는 선수를 영입한 이유도 똑같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어린 투수들이 내야 땅볼, 내야 수비에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하게 경험치를 먹일 수 있는 내야수가 필요하여 마차도를 영입하였습니다.
두번째, 선수 툴이 중요하며, 주루도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툴이 중요하다.
타격은 KBO 리그에서 까봐야 아는 것이고,
선수 자체의 툴(= 능력치)를 중요시 합니다. 수비와 주행의 안전성을 보여 준다면 타격은 까봐야 한다.
하지만 롯데는 장타력이 필요하다로 귀속하면 DJ 피터스의 영입이 이해가 갑니다.
총 평
DJ 피터스는 하이르스크 하이리턴의 코인형 같은 선수입니다.젊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경험도 보유하고 있으나, 히팅 능력은 떨이지나 파워가 좋은 선수 입니다.또한 빠른 스피드와 강한 어깨가 강점 입니다.
21년 메이저리그 스탯을 보아도 붕~~~~ 붕~~~~ 방망이를 돌리는 스타일로, KBO리그에서의 150km 정도 투수들의 공에 어떻게 반응할지 기대와 우려가 같이 가지게 됩니다.
메이저리그대비 느린공에 컨택이 올라가고, 홈런수가 늘어난다면 롯데자이언츠에게는 더욱 큰 축복으로 다가 올 것으로 보이며, 외야에서 FA가 있는 정훈, 손아섭 선수와 협상하는 데에도 좋은 백업 카드로 사용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는 피네스와 유사하며, 땅볼러는 잘 패고, 뜬공러에게 쥐약 입니다.주루는 MLB에서 플러스급으로 평가되며, 넓어질 사직 외야에서 최적인 선수이빈다.
KBO가 MLB에 비해 여전히 투수들이 땅볼에 많이 의존함을 고려하면 DJ 피터스의 강점이 부각이 되네요.또한, 트보 투수(특히 변화구)에 얼마나 적응 할지가 관건이구요. 뜬공과 떨어지는 변화구에 얼마나 적응할 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오피셜한 정보는 아니지만 롯데자이언츠의 시즌오프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https://twitter.com/Rangers/status/1437959402800263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