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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미국 금리상승 및 달러강세에 따른 환율 하락 (feat. 원화 약세)

박책임 2021. 3. 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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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딩생활백서입니다.

금리상승 및 달러강세에 따른 환율은 하락하고 있어 코스피지수는 5일연속 하락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마저 5개월만에 최고치를 달하고 있어, 외국인이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럼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강세에 따른 원화 가치 하락에 대해 알아볼게요.

 

원화값 5개월만에 1,140원대로 떨어져, "1,150~1,170원까지 하락 전망됩니다.

 

목차

1. 美 장기금리 상승
2. 원,달러 환율 영향
3. 미국 고용시장 올해 궤도 회복
4. 결론

 

 

 美 장기금리 상승

 

미 중앙은행(FED)는 23년까지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재정 부양책의 장기적인 영향의 우려로, 10년물 미국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은 1조 9000억달러의 규모 부양책을 통과시키고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미국 금리가 추가상승할 것으로 보는 투자자들은 가장 쉽게 살수 있는 채권, 가장 최근해 발행된 미 국채 10년물을 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에 10년물 국채에 수요가 물리면서, 공급부족이 생기고 투기적 공매도도 사상 최대폭으로 증대하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380억 달러 규모의 10년물 입찰을 실시할것이라고 예고하였으며, 10년물 공급 부족 현상은 완화될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시장은 작년 4월 코로나 팬더믹사태로 인해 은행의 국채 매입으 늘리기 위해 한시적 도입하였던 '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규제 완화 조치가 21년 3월 31일 끝나는 것도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여기고 있으며, 보완적 레버리지비율은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국채를 사면 레버리지 규제에 따라 그에 비례해 추가로 자기자본을 확보해야하는 데 이를 면제한 내용입니다.

 

FED는 다음주 열릴 16~17 FOMC에서 이 규제를 연장하지 않는다면, 은행들은 보유 국채를 대규모 청산하여, 금리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기 때문에, SLR 규제완화 조치도 계속 이어갈지 눈여겨 봐야 합니다.

 

 

 

 

 

 미국 노동시장, 올해 궤도 회복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노동시장의 회복을 올해말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옐런 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화상 토론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학교 정상화에 노력을 기울이면 올해 말 혹은 내년에는 노동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3월 발표된 미국 고용동향지수는 101.01N을 찍으면서, 코로나 예전 고용 동향 회복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월 99.27 포인트 대비하여 상승한 값으로, 20년 2월 109.27N 포인트 까지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말까지 500만 ~ 600만명의 고용이 늘어나고, 실업률이 5%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빠르면 내년 초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의 강한 고용시장으로 회복 가능합니다.

 

 

 

 

 

 원,달러 환율 얼머나 오를까?

 

지난 9일 원달러 환율은 1140원으로 마감하였으며, 지난 10월 19일 (1,142)원보다 높은 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고 1,150~1,170월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화값 변동 요인은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빠르게 보여주고 있어, 올해 말이나 내년에 기대했던 경기기대감이 미국 고용 및 소비 지표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 경기 회복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1,200원대까지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으며, 1,200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19 위기 등 시장 경제 붕괴에 나타날 수 있는 환율 수준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에 따른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재게되면서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논하고 있으며, 위험 기피에 따른 자산가격 조정, 신흥국으로부터 외국인 투자금 유출 등 불안정한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결론

 

미국의 고용지수 및 실업률 회복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는 데는 백신효과가 큰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일반인 백신접종을 하지 못하여 실물경제와 경기완화 정책에서 괴리감이 크지만, 미국 시장은 코로나 이전 시대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시장은 빠르게 회복하려는 느낌이 강합니다.

 

미국 정부의 막대한 경기 부양책에도 불고하고 10년채 국고채 금리는 상승하고 있으며, 전세계 많은 자본들이 다시 미국시장으로 흘러들아가면서, 아시아권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 회복 기대는 달러 강세로 돌아서고 있으며 원화 약화에 따른 원달러 환율이 약화 현상을 보여주고 있어 더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미국 시장과 한국의 주식시장의 디커플링 현상을 아직까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1월부터 주식시장의 약세는 개인의 손해만 더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변동성이 크고 아직 하방으로 갈지 상방으로 갈지 뚜렷하지는 않지만, 추세선으로 보면 뚜렷한 구간안에서 변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10년물 국고채 금리 포함하여 최근 신용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까지 인상되고 있어, 무리한 대출을 활용하여 투자하는 방법은 불안할 것으로 판단되며, 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 포트폴리오 변경 및 향 후 다가올 코로나 이전시대의 실물경제를 대비하기 위한 지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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