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대출금리 상승, 고령화 저출산, 지방소멸로 본 부동산 시장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전세계적으로 역대급 완화정책 및 저금리 기조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빚투, 영투로 내집마련에 열연중인 대한민국의 경제 속에서, 21년 새롭게 출발하는 해로 다시한 번 부동산 시장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목차

1. 대출금리 상승
2. 인구절벽_2040년 2700만명 수준
3. 지방소멸
4. 요약

 

 

 대출금리 상승

 

 

은행 대출 금리 상승이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신용대출 규제를 위해 은행들에게 대출 조이기에 들어갔습니다.

대출 수요자인 '영끌', '빚투'족들의 이자부담이 커질 예정이라, 가계 및 상권 파산이 우려됩니다. 

 

31일 5대 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에 취급한 주택담보대출은 연 2.85%에서 0.07%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에 발맞춰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린 영향이 큽니다. 

 

실제로, 은행채(AAA) 3개월물 금리는 0.77%로 전월대비 0.12% 올랐으며, 은행채(AAA) 1년물 금리도 0.02% 포인트 상상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대출 옥죄기'로 은행들이 우대금리 축소에 나서면서 대출금리가 더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시장금리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중장기 재정계획 발표 및 연준의 완하 통화정책 실망감 등으로 미국 국채금리가 추가 급등할 경우 국내에서도 금리상승 압력이 될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주경제

 

 

 

 인구절벽_2040년 2700만명 수준

 

27일 통계청의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반영한 인구전망'에 따름녀 내국인 생산연령인구(15~64세) 감소세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생산연령인구는 지난해 3579만명에서 20년 뒤 2703만명 수준으로 감소합니다. 2040년 생산연령인구는 2020년 대비 75.5% 수준에 그칠 전망 입니다. 

 

 특히, 15~24살 인구는 지난해 564만명에서 2040년 315만명으로 249만명 감소하며, 비중도 15.7%에서 11.7%로 4% 포인트 줄어들 전망입니다. 다만 같은 기간의 장년층인 50~64살 인구는 1206만명에서 1038만명으로 168만명 줄어들지만, 비중은 33.7%에서 38.4%로 4.7%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올해 803만명에서 2040년 1666만명으로 20년간 배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 2025년 고령 인구 구성비는 20%를 넘겨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35년 30%선을 초과할 예정입니다. 

 

생산 인구 대신 노인인구가 늘어나면 노인부양에 대한 사회적 부돔도 커질 것이며, 생산 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할 노인 인구를 뜻하는 노년부양비는 2020년 21.7명에서 2040년 60.1명 2067년 102.4명으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2067년에는 생산인구 1명이 노인인구 1명을 부양 예정입니다.

 

연도별 출생아 수

 

 

 

 

 

 인구감소, 지방소멸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 전국 2040년 인구 전망 관련 자료 입니다.

 

전국 및 수도권 대전지역까지 인구 증가지역으로 예상하며, 대부분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지역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파란색은 인구가 감소하는 동네로 해당 지표는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단기적인 사이클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방소멸 우려지역으로 대부분 수도권외 빨간색으로 0.5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은 지방소멸로 인구 유입없이 사라질 위기에 쳐해있습니다.

 

실제로, 31일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으로 전국 출생아는 25만 3788명, 사망자는 27만 8187명으로 2만 4398명의 인구가 자연감소 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 10개에서 인구가 줄었으며 대표적으로 인구 감소폭이 큰 곳은 경북 및 부산, 전남, 전북, 경남, 강원, 충남, 대구, 충북, 광주 순으로 모두 비수도권에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5년 전과 비교하여도 '인구 절벽' 현상의 가파른 진행 속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방소멸위험지수' 조사를 통해 전국 228개 시군구 중에서 105곳이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하였으며 5년 전보다 25곳이 늘어났습니다.

 

 

 

 

 

 요약

 

과거 경제가 위험할 때의 트리거는 금리 였습니다. 부동산 불패라는 믿음을 가지고, 무리한 대출을 가지고 부동산에 투자하여 금리가 올라갔을 때 대출 반대매매가 이루어질 수도 있으며, 매월 갚아야 하는 원금이 높아질 수 있어 이는 개인 파산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개인의 파산은 지역사회의 붕괴, 나라의 경제를 휘청거릴 수 있는 연쇄효과가 나타나므로, 정부와 사회는 관심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작년부터 임금 대비 올랐던 집값 대비해서 21년은 조금씩 돌다리도 두드려 건너갈 수 있도록, 한번은 뒤돌아보고 우리 자산을 지켜야 하는 현명함이 필요한 해 인것 같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출산수 저하 및 고령화에 따른 지역 도시의 소멸도 우려가 되고 있으며 수도권으로 인구 집중과 향후 수도권의 부동산 지수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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